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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혹시 자전거를 도난당했는데 범인을 잡으신 분 계세요?
게시물ID : bicycle2_330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카-콜라
추천 : 0
조회수 : 45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15 22:46:42
http://todayhumor.com/?bicycle2_31648
 
전에 하이브리드로 입문한 고1학생입니다. 
저는 5월 7일날 오후 5시쯤에 XX분식 앞에 제 자전거를 번호키로 잠궈놓고 친구들과 떡볶이를 먹었는데요, 먹다 잠깐 밖을 보니 제 자전거가 사라져있었습니다.그래서 주변을 보고 여기저기 친구들과 다 뛰어가서 봐도 제 자전거가 없었습니다.그래서 엄청 화가났습니다.주위 친구들이 말하길, '범인을 잡으려면 경찰서에 가서 신고를 해야한다' 라고 말해서 저는 지금 시간이 늦으니 다음날 경찰서에 가기로 했습니다.그래서 다음날인 8일날, 신고(?)를 하려고 경찰서에 처음으로 가게되었습니다.(처음 가보는 거라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괜히 긴장해서 땀 뻘뻘;;) 뭐라고 불러야 하죠? 형사님? 경찰관? 분께서 도와주셔서 종이 잘 작성하고 주위에 CCTV가 있는지 여부를 알려드리고 기억은 안나는데 최대한 많이 말씀드리고 학원때문에 일찍 자리를 떴습니다.그리고  오늘, 범인을 잡았다고 저에게 경찰관? 형사? 분이 저에게 전화를 걸어주셨는데요, 범인은 초등학교 6학년이고 자전거는 잘 있다고 말해주셨습니다.그래서 제가 처음 저지른거냐고 하니 전에도 뭘 훔쳐서 경찰서에 온적이 있다고하셨습니다.여차저차 전화를 끊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사실 처음 우발적으로 저지른거면 자전거도 무사하니 봐주겠는데요 처음이 아니니까 좀 망설여집니다.그것도 도난때문에 경찰서에 여러번씩 오다니 용서하면 또 저지를께 뻔하고 그렇다고 아직 초등학생인데 서로 얼굴 붉혀가면서 험악하게 안봐주자니 또 그렇고 아빠는 용서못한다고 하셨고 엄마는 제 의견대로 하라고 하셨고

정말 고민되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죠?
또한 합의를 할 시 합의금은 어느정도 받는게 적당한가요? (자전거 가격은 27만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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