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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0096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軟★
추천 : 56
조회수 : 107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1/04 11:45:05
흔히 비판적 지지자들이 말하길
지금의 절대적 지지자들이
노무현에 대한 미안함 때문이라고 얘길한다.
그 때 언론에 휘둘려 노무현을 보낸 그 미안함으로
지금 정당한 또는 합당한 비판조차 용납하지 않고
그들이 말하는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는거라고.
아니 난 한번도 언론에 휘둘려 노무현을 공격한 적이 없다.
그때도 그 잘난 '비판적 지지자'들이 그러했지
난 그런 적 없다.
모두 싸잡아서 말하지 마라.
좀 더 적극적이지 못 했던
언론과 싸우지 못 했던
나에 대함 후회는 있을지언정
나는 한 번도 노무현을 비판적 지지 한 적이 없다.
그럼에도 후회한다.
좀 더 적극적일껄.
검찰에 계란이라도 던질껄.
이명박이 말도 안되게 인간 노무현을 피말려 죽일때
뭐라도 할껄 ..
그 미안함에
지금 문빠들은 그 때 노무현을 보낸 우매함을 반성해서
적극적 지지를 보낸다 말하는데도 참고 견뎠지만
아니 나는 그런 적 없어.
나는 그에게 등돌린 적은 한 번도 없어.
한 번도...
그 때도 지금도 바람에 휘둘리지 않고 갈거야.
그리고 나 같은 사람 되게 많아.
노무현은 쓸쓸히 간 사람이 아니야.
누구보다 사랑받고 존경 받고 부럽고 멋진 사람이야.
실패한..말년이 쓸쓸한 그런 대통령이 아니야.
새시대를 여는데 성공한 분이지.
그 분이 없었다면 이회창이 대통령이였을텐데
음...그만 상상하자.
음 반말로 해서 미안해요.
그때 비판적 지지에서 문빠로 오신 분들 욕하러 쓴 글은 아닙니다
다만 노무현은 지지자들조차도 비판했다고 몰고 가는게 싫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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