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색을 띄는 글이라 조심스럽지만..
민주당 초강세가 예상되는 지역이 바로 전라북도이다.
원래도 전북이 친노성향이 강한지역이고..
정똥영이 출신지 인질극..
정운천이라는 농업지지기반만 없었다면..
항상 민주당 지역이다.
저번 대선 민주당 지지율 최고를 찍은지역이 전북이다.
물론 총선때 국민의당이 쓸기도 했지만..
전남과 다르게 아슬아슬했기도 했고..
현재 전북 국당 지지기반은 거의 붕괴수준이라서
지방선거에 민주당 낙승지역이긴한데..
민주당내에서 전북지역은 정말 고민해서 힘있고 능력있는 사람들을 공천해서
전북지역의 활성화에 보탬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깃발만 꽂아도 당선일 지역이지만.. 그렇기때문에 더더욱 고심해서 했으면 한다.
내 고향이 광주인데..
전라남도도 낙후되어있긴하지만..
전라남도 사는 사람이 전라북도를 보면 상당히 낙후되어 보인다.
농업과 앙계업.. 거의 두가지 축이다. 꼭 공장, 기계산업이 있어야 좋은 동네가 아니지만
전라북도는 산업자체가 많이 무너진 상태다.
인구도 전라남도에 비해 작고.. 산업도 전라남도에 비해 작고
정치에 있어서도 민주화의 성지라는 타이틀을 전남..광주가 가지고 있기때문에
영향력도 밀린다.
소외감을 가질만도 한데..
정치의식은 참.. 강하다.
지나가던 할머니에게 물어도 한마디 하신다.
이런 열망에 걸맞는 인물이 공천이 되었으면 한다..
어쩌면 쭉 내려오던 민주당의 뿌리.. 호남의 성지는 이제 전북일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