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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미국 위기가 해소되면 한국 경제도 괜찮아질까.
“부동산 버블, 가계빚 등 위험 요인은 그대로다.
특히 가계부채 불안요인들이 크다. 외부 충격이 오면 더 빨리 터질 수 있는데 그게 아니라도 내부적으로 터질 수도 있다. 지금 엄청나다.
외부 충격 없다고 해도 터질 수 있다.
2008년 금융위기 터진 뒤 서서히 거품을 빼는 작업을 했어야 했다.
그걸 안꺼뜨리려다 하다 보니, 진전은 없고 점점 심각해졌다. 한국은 몇손가락안에 꼽히게 위험한 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