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번호 43번인 테크네튬입니다. 몰리브데넘 표적에 사이클로트론으로 가속된 중양성자(중성자의 원자핵으로 한 개의 양성자와 중성자로 이루어짐)

를 쪼인 것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인공적으로 만든 최초의 원소입니다.

안정한(방사성 붕괴를 안하는) 동위원소를 갖지않으며, 초전도체 성질을 보이고, 화학적 성질은 레늄과 비슷합니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원소라고 해서 인공을 뜻하는 그리스어인 'technetos'에서 따왔습니다.

우라늄 광석에 극미량으로 들어있고, 핵 폐기물을 재처리하여 얻습니다.

표준 원자량은 98g/㏖이고 페리에와 세그레가 발견했으며, 은회색의 방사성 고체 금속이고

녹는점은 2,157℃이며 끓는점은 4,265℃입니다. 전자배치는 [Kr]4d^5s²

강철의 내부식성을 크게 높이는데 효과적인 합금제로 사용되고, 의료 진단(윗 그림은 ^99mTc를 이용한 뇌 진단 영상 촬영입니다),

생물학 연구에서 방사성 추적자로 이용되고 부식 억제제로도 사용됩니다.

인공적으로 만든 원소고 극미량으로 있어서 그런지, 쓰임새가 별로 없네용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