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에 앞서 수능 끝난 고삼쟁이입니다. 요즘 비평에 관심이 많습니다.
출판된 작품들을 비평하는 게 아니라, 인터넷에 올려져 있거나 수상한 작품들을 약간 비평하는 수준인데요.
제 비평 실력을 늘이려고 비평책을 한 번 읽어보고, 국어선생님께 비평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잘할 수 있을지 물었는데
다독이 선행이 되어야 비평책도 읽고 다시 한번 해석의 세계가 넓어질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제가 희한하게 책 읽는 걸 잘 안 하는 웃긴 놈이라, 꼭 다독을 해야만 하는지 궁금하고, 단지 비평책만 읽어서는 안 되는 것인지 또 궁금합니다.
비평책은 <비평의 우울>이라는 걸 읽은 상태고, <몰락의 에티카>라고 하는 유명한 비평책을 읽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