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체조ㆍ자전거ㆍ사격ㆍ태권도서 금메달

전남, 역도ㆍ육상ㆍ양궁ㆍ레슬링ㆍ수영ㆍ태권도ㆍ자전거 등 7종목서 금 퍼레이드

전국소년체육대회 첫 날

광주와 전남이 27일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첫 날 금메달 행진을 펼쳤다.

광주는 이날 순천향대체육관에서 벌어진 체조 에어로빅 중등부 개인전에서 송창섭(광주체중2)이 18.50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을 비롯 자전거 200m기록경기에서 황소진(광주체중3)과 사격 남중부 단체전에서 서광중(오준영 윤보현 오준서)팀이, 태권도 여초부 39~42kg급 김가현(하백초6), 여중부 48~53kg급 김민경(천곡중2)이 역시 금메달을 획득했다.

광주는 이어 자전거 단체스프린트에서 광주체육중(황소진 김보민 천윤영)이 아쉽게 은메달에 머문 것을 비롯 근대3종에서 역시 광주체육중이 개인ㆍ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역도 남중부 50kg급에서 나민주(정광중2)가 은메달만 3개를 추가했다.

전남은 역도에서만 금메달 6개를 획득한 것을 비롯 이날 하루 금메달 1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4개를 거머쥐는 눈부신 활약으로 선수단 본부 임원들을 즐겁게 했다.

전남은 이날 역도 조민재(전남체중1)와 신록(고흥중3)이 남중부 45kg급과 50kg급에서 각각 금메달 3개씩을 차지한 것을 비롯 육상 멀리뛰기 박지현(전남체중3)과 양궁 손예령(구례여중2)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남은 이어 레슬링 G 35kg급 이건섭(함평중3), 수영 남중부 배영50m 문인창(전남체중3), 태권도 남초부 -46kg급 조아서(소호초6), 자전거 여중 단체스프린트에서 전남선발이 각각 금메달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