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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삭금] 고어한 분위기의 19금 외국 영화 찾아요!
게시물ID : movie_436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305호에
추천 : 0
조회수 : 238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5/16 04: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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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갑자기 생각나서 질문글 올립니다. 몇년 전 야밤에 영화 채널에서 한 외국 영화를 봤는데, 잠시였지만 기억이 너무 강렬해서 잊혀지지않네요.  찾으려고해도 10분도 채 안 보고 채널을 돌려서(아마도?) 찾기가 막막해서요.    여튼 왠지 느낌은 양들의 침묵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왜??라고 물으신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ㅠ그냥 그 영화 분위기가 떠올라서;;  (심지어 그 영화는 본 적이 없...영화의 소설책이 집에 있어서 표지와 수록된 사진만 봤습니다...)  그래서 양들의 침묵을 검색해봤는데, 아닌 것 같더라구요. 아마도? 표지에서 오는 서늘함을 떠올리는 것 같습니다.   일단 19금 영화였구요. 제가 본 장면을 설명해드리자면, 순수?해 보이는 여자가 친구와 함께 규모가 큰 클럽에 놀러와 술을 먹다가 그 곳에서 유명한 여자(무대에서 춤?퍼포먼스?하는)를 만나게 됩니다. 같이 춤을 춘건 아니고 테이블에서 만났던 것 같네요. 그리고  그 수상한 여자가 춤추는 일 뿐만 아니라 클럽 안의? 마치 교도소같이 하얗고 아무것도 없는 방들이 있는 곳에서 손님을 접대한다는 사실을 알게되구요. 근데 이 장면이 정말 오묘하고 신기합니다. 제가 첫 번째로 충격받은 장면이기도 하고...남자 손님이 의자에 앉아있는데 그 여자가 곁을 맴돌며 어떤 행동을 하는데...그 행동이 말로 설명하기힘들정도로 기이하며 그녀의 행동이 매우 신비롭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에 카메라기법도 한 몫합니다. 앵글이 흔들린다거나 빛의 흔적을 남는 것 같은? 아마도 성행위를 묘사한 것 같은데 직접적으로 뭔가를 보여주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 장면을 보고나서 뭔가 이상하게 야릇한 느낌도 들고 내가 대체 뭘 보는거지??이 영화 너무 어려워!!!라는 생각이 들어서 딴 데 틀었다가 몇 분 후에 그 채널로 다시 돌렸는데, 앞서 언급한 순수?해보이는 여성이 그 여자와 잠자리를 한 것 같아보이는??(둘 다 홀딱 벗고 침대위에 있었어요.)상황이었는데  순수여성은 뭔가 만족하지 못한 상태였고  퍼포먼스여자는  "난 더이상 널 만족시키지 못 할 것이다. 만약 만족을 원한다면 방법은 있지만, 널 해치는 방법이다."?라고 경고하는데... 이 순수여자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욕망에 사로잡혔다고 표현해야할까요...여튼 퍼포먼스여자에게 '그것'을 해달라고 간절히 요청합니다. 그래서 하는데...2번째 충격이었습니다. 그 방법은 그 여자의 사지를 분리하는 것이었습니다. 퍼포먼스 여자가 미안하다?라고 중얼거리며 그 흰방을 나오는데, 그 뒤로 어떤 싸패같은 놈이 정육점 아저씨 마냥 그녀의 사지를 전기톱으로 자르고 걸어놓고 미소짓고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충공깽이었죠...영화분위기 자체가 좀 난해하고 이해하기도 어렵고 신비한 느낌에다 싸한 분위기가 있어서...호기심에 조금 보다가 말았습니다. 근데 워낙에 강렬히 기억에 남아서그런지 이 이미지가 뇌에 둥둥떠다니네요... 여튼 아시는 분 ...알려주시와요..ㅠ ㅜ! 
출처 방금 썼는데 잘못눌러서 내용에 글을 못 쓰고 댓글에다 써서 새로 글 씁니당ㅠ(내용없는 줄 알고 나가실까봐...)
댓글에 그림도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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