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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송 이야기하다 보니 생각나는 것들
게시물ID :
animation_100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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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vangelion
★
추천 :
1
조회수 :
1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15 09:41:41
1. Hikari(光) 페이스 스테이 나이트 14화 ED
제가 덕질을 맨 처음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도 가사를 다 외우고 있는 유일한 노래...
다른 좋아하는 노래들도 많지만
어젯밤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 노래가 아직도 저에겐 최고의 애니 노래인듯
2. God knows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삽입곡
사실 소설로 읽었을 때는 그냥 이런 쇼킹한 장면이구나...하고 있었는데
진짜 노래로 부를줄은 상상도 못했음
심지어 잘불러서...
스즈미야로 덕후 생활을 시작한 분들도 많을텐데-제 친구들도 거의 이걸로 덕질 시작
그런 분들께는 God knows가 잊을 수 없는 노래일듯...
당시 나가토를 좋아하던 저는 기타를 좋아하는 모습에 모에에엣 하고 있었죠
3. 잔혹한 천사의 테제 신세기 에반게리온 OP
사실 무쟈게 오래된 노래지만
저는 에바 영입을 Q 개봉 때 친구의 추천으로 시작한지라
제가 받은 영향 자체는 적어요
근데 노래가 너무 좋음...
특히 신세기 오프닝 영상으로 보면 왠지 소름이 돋는 그런 느낌
신극장판 쪽에서는 나오지 않아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곡 중에 하나
4.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초속 5cm
사실 이 노래 자체는 좀 오래된 노래에요
근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영화 제작하면서 이 노래를 모티브로 썼다고 인터뷰에서도 자주 언급했고,
초속 5cm 삽입을 위해 다시 편곡-이라기엔 거의 똑같은-을 해서 ost로 사용했죠
요즘은 이 영화에 미쳐서 소설 사고 만화랑 BD도 주문해버렸어요
여러분 이거 보세요 두번 보세요
이 4곡은 제 덕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노래들이고
잊지도 못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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