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에 비슷한일 있었음ㅋㅋ
저는 폰비번도 다 알려주고 나름대로 프리한편이었는데

사겼던 남친 전공이 컴퓨터임
그래서 얘가
무슨 프로그램?같은거돌려서
내가 인터넷에 쓴 글 다읽음ㅋㅋㅋ

중학생때 쓴 글, 익명글, 고민글, 죄다ㅋㅋㅋㅋ
어이가없어서..

그리고 지가 판도라의 상자 열어놓고 지가 감당못해서
이별통보함ㅋㅋ내 전남자얘기 죄다 알아놓고ㅋㅋ

베오베에 그 글 읽고 떠오르니 또 화딱지나서 써봄..
내가 왜 그런애를 붙잡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