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비 중에 가입일자가 늦은 사람있다는 생각에 뒤져본 메일 속에
2004년 9월 7일자 인포 메일입니다
수많은 엑박과 구시대유머
기념으로 구시대 유머 투척
직장생활 다들 힘들게 하시죠..
저도 애 둘을 키우고 있는 가장으로써 오늘 좀 황당한 일을 당했읍니다.
건설회사에 다니는데 한 현장에서 식대를 한달 정도 밀렸는가 봅니다.
다짜고짜 전화해서.. 한 1분 정도는 좋게 가다가.
그 담부턴 욕을 하기 시작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들었던 욕중에서 가장 심하고
참 잘했읍니다..
x발놈 x같은놈 눈을 어떻게해서 먹어버리니 오늘 다 x시고 같이 죽자니
한 5분동안 쉬지 않고 욕을 해 댑니다..
첨엔 나도 욕이 끓어 오르더니 나중엔 허탈해서 웃음이 나옵니다.
그렇게 5분정도 싫건 듣고 나서 제가 딱 한마디 하고 끊었읍니다.
"반사" <<< 마우스로 긁으세요...
< 덥스짱님이 유머글게시판에 올려주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2004년도 당시 추천수 94개의 유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