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저는 수염보다 젖꼭지에 털이 먼저 나기 시작해, 그 후 다년간 꼭지털과 투쟁중인 남자사람입니다
이거때문에 아주 고민이 많습니다
많이 나는 것도 많이 나는 건데, 엄청 더럽게 납니다.
일단 길게 자라요. 쭉쭉 뻗어나갑니다 진짜 ㅡㅡ
그리고 꼭지 외곽선을 따라서 빙 둘러서 납니다
그 안에도 밖에도 안나고 지들이 뭐라고 젖꼭지에 울타리를 치고 자빠졌어요 ㅡㅡ
이해를 돕기 위해 털 사진을 찍었습니다.
차마 꼭지 사진으로 오유분들의 눈알을 모조리 붕괴시킬 자신은 없어서 털만 찍었어요
그래도 존재만으로도 혐오니까 좀 내릴게요
(크기비교용 세종대왕님)
이런 애들이 평균 10~15개 정도가 꼭지 주변을 따라 쭉쭉 자라납니다
학생때는 체육복도 갈아입고 해야되니까 매일 뽑았는데
뽑다가 뽑다가 지쳐서 성인 되고 난 뒤로 몇년은 그냥 놔둔 채로 다녔어요
그랬더니 이놈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셔츠를 뚫고 나옵니다
보고 진짜 제 눈알도 두개골 뚫고 날아갈뻔했네요 ㅡㅡ
그러고 바깥 돌아다님 ㅡㅡ
부위가 부위인지라 제모같은것도 어떻게 손대야될지 감도 안오고... 하...
혹 저와 비슷한 꼭지털을 가지신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