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 6얼 1일에 군대에 가게 되었습니다.
활발한 모습으로 군대를 입대하여 남은 가죽들에게 걱정을 남겨 드리기는 싫지
만  살고자 하는 욕구는 어쩔수 없나봐요 ㅠㅠ 한달정도 남았을땐 실감이 안났는데 막상 그곳으
로  가려고 하니 긴장이 되어 죽겠습니다.
그러니  주어진 시간을 긴장을 푸는데 사용해야겠습니다. 그곳도
사람 사는  세상인데 헤쳐 나갈 수 있겠지요? 좋은 쪽으로 생각을 하려고 합니다. 물론 제가 좋은
체력은  아니에요. 그러므로 .. 나쁜 체력을 가진 저로서는
그것이 생각만큼 쉬운 경험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하진 않겠지요.
이것이 현재 자신의 운명이라고 받아들이고, 현재 나라 분위기도 안좋은데 나라를
지켜본다는 생각으로 그곳으로 가야겠습니다.
오유를 접하고 여러 영웅호걸분들(?)의 덧글을 보고 웃기도 많이 웃었습니다.
가입한뒤  바로 이 글을 써내렸습니다.
힘을내겠다는 저의 이런 생각만으로는 힘이 덜나네요.
제게 힘이되는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악플을 많이 남기시면 저에게 매우 좋지 않아요 ㅠㅠ
토요일이라 어리신 분들도 많이 남기시겠지만.... <=저도 어리지만..하하;
젊은 청년의  가슴에 스크래치 남기시면 다음생까지 군대 가라고 저주해드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