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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2, 역전 우승으로 KLPGA 통산 첫 우승 달성
게시물ID : sports_1010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2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28 21:30:26

이지현2이 치열한 경쟁 끝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 최종 승자가 됐다.

이지현2(21 문영그룹)은 5월28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446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0번째 대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000만 원) 최종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이지현은 조정민을 1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KLPGA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KLPGA 투어에 본격 데뷔한 이지현2은 그해 상금 순위 90위로 부진해 시드전까지 치러야 했다. 시드전에서 11위를 기록해 다시 정규 투어에 입성한 이지현은 데뷔 약 3년 만에 KLPGA 정규 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지현은 지난 14일 끝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던 중이었다.

2타 차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이지현은 전반 2번 홀(파4)에서 버디, 4번 홀(파4)에서 보기, 6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1타를 줄였다.

12번 홀(파4)에서 약 4미터 버디를 잡은 이지현은 15번 홀(파4)에서 3퍼트 보기를 범하고 주춤했다. 하지만 이지현은 16번 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해 버디를 잡고 공동 선두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단독 선두였던 조정민, 이예정, 김지현 등이 후반 홀에서 타수를 잃고 주춤했다. 18번 홀(파4)에서 이지현과 조정민의 운명이 결정나는 상황. 이지현이 파로 마무리하고, 조정민이 보기를 범하면서 이지현의 우승이 확정됐다.

2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조정민은 이날 버디 2개, 보기 3개로 1타를 잃고 공동 준우승(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에 그쳤다.

2012년 '이데일리 리바트 레이디스 오픈' 우승 이후 5년29일(1,885일) 만에 부활 찬가를 노렸던 이예정은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조정민, 아마추어 최혜진과 공동 준우승을 기록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KLPGA 정규 투어에서 활동한 이예정은 2015년 상금 순위 76위로 시드 확보에 실패했다. 시드전 예선을 봤으나 76위에 그쳐 드림투어로 강등된 이예정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드림 투어에서 활동 중이었다. 2016년 정규 투어 시드 순위 87위로 이번 대회 불참자가 많아 거의 막차로 출전한 이예정은 한때 선두에 오르는 등 우승도 바라봤으나, 후반 15,16번 홀에서 연속 보기가 나오면서 고개를 숙였다.

디펜딩 챔피언 배선우는 김지현과 공동 5위(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에 이름을 올렸다.

출처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52816120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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