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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8510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끈후끈★
추천 : 4
조회수 : 3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16 17:57:45
어제 회사에서 1박 2일 체육행사에 갔어요
술을 잘하는 편이 아니라 거의 회사사람들이랑 마시지 않는데 1박2일이다보니 몇 잔 마시게 됐죠
적당히 취기가 올라서 말이 많아지기 시작했는데....
김대리(여, 34세, 기혼)가 저에게 하는말이..
"이과장(여, 38세 미혼)이 이주임(저) 취했다고 추행할지 모르니 나보고 조심하래. 푸하하.. "라고 하는데
그 말을 들은 이과장 표정이 좀 굳어지는게 진짜 그런말을 한것 같더라고요..
아니 평소에 제가 뭐 잘못한 것도 없고, 절대 손잡거나 하는 행동을 한 적도 없고,
어깨동무도 안하고 일체의 스킨쉽도 없었는데 좀 분위기 업되서 말이 많아졌다고 나보고 조심하라니
열받기 시작하더라고요..
첨엔 웃어넘겼는데 슬슬 열받기 시작해서 이과장에게 "나 그런 사람 아니예요" 했는데
그에 대해 대답도 안하더라고요.
시간이 흘렀는데도 왜이렇게 열받는지 모르겠네요
마치 제가 잠재적 성범죄자가 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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