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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오늘 학원에서 박장대소하고 웃었던일..
게시물ID : humorbest_1010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hiinaRingo
추천 : 83
조회수 : 7802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7/20 20:21:13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7/20 19:54:41
안녕하세요^^ 오유 시이나링고입니다..; 날씨가 많이 덥네요.. 더위먹지마시길..! 좋은하루 되셔요~~!! --------------------------------------------------------------------- 제 글 앞머리에 공통되어 있는 말. 예 그렇습니다-_-; 전 재수학원에 다니고 있는 소녀랍니다. 아.. 오늘 정말 날씨 많이 더웠습니다. 독서실에서 학생들이 연결해놓은 핸드폰충전기까지 싹 수거(?)해갈정도로 전기세 아끼는(-_-) 학원 할머니(원장님 어머니)때문에 더위에 비실비실 대던 전 학원 휴게실로 놀러갔습니다. .. 벌써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와 계시더군요-_-;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요즘 날씨가 더운데도.. 운동 꾸준히 하시는 분들은 꾸준히 하시나봐요. 휴게실에 있던 많은분들(?)중 A,B라는 오빠들 두분이서 같은 헬스장을 다니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A라는 오빠가 킥킥 웃으면서 B오빠에게 하는말이.. A : ㅋㅋㅋㅋ B야 ㅋㅋㅋ 너 XX형 ㅋㅋ봤냐?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미쳐 ㅋㅋ 그런데 저 말을 듣자마자 B오빠가 박장대소를 하는겁니다-_-; 우린 너무 궁금해서.. A오빠에게 빨리 말해보라고 추궁을 했죠. A : 아니 ㅋㅋㅋㅋㅋ 우리 헬스장에 어떤 형이 한명 있는데.. 거시기.. 그..ㅋㅋㅋㅋ 샤워 다 하고 닦고있는데 뭐가 떨어져서.. 허리 궆혀서 줍는데..ㅋㅋ ㅋㅋㅋ 아 나 미쳐 ㅋㅋ 거기.. 거시기.. 똥꼬털이ㅋㅋㅋ 장난 아니게 길었어 ㅋㅋㅋ 여기서 우린 ㅡㅡ;; 남자여자 반반의 비율에서 전부다 웃고 난리가 났었죠 (울학원 이상한건가?-_-;;) 근데... 저희를 더 미치도록 웃게 만든건 그 뒤의 대화들입니다. B : 근데 난.. 태어나서 외국인보다 긴사람 처음봐 ㅋㅋㅋㅋㅋㅋ 여기서 한참 또 웃다가.. 마지막이 압권이였습니다. A : 야 임마! 나는 형이 샤워하면서 똥싸는줄알았다!!! 조금이라두 피식하셨다면 추천-_-;;; 짤방은.. 삼순씨~ 저 삼순이 스탈인데-_-a...누가 좀 구제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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