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심 기준 다이아 날개 무작위 유저입니다.
제가 손이 엄청 느려요.. 평균apm이 80? 잘해야 90? 못하면...60?
1
일꾼 많은거 처음에는 굉장히 적응 안되실텐데, 재미를 더하는 요소는 맞습니다.
덜 지루해요. 처음에는 저도 듣기만 하고 "그래도 전작과 너무 달라지니깐 이질감 들지 않을까?"했는데,
재밌습니다.
대신 그 광물 부스팅이라고 하죠, 그거 진짜 힘들어요.
시작부터 보급고/대군주를 만들어야하고, 12기나 되서 정신없음..
제가 손 느려서 그런걸지도.
2
손 갈게 너무 많아요.
군심 자날때는 이렇게 이렇게 하면 대충 최적화가 되겠지 하고 뭔가 감이 잡히는데
뭔가 돈이 엄청 빨리 모이고 엄청 빨리 써야하고 엄청 빨리 모이고 잘못하면 러시 못막고
이건 아예 시작 돈이 달라진 느낌이니 다시 짜야할것 같아요. 제가 뭔가 많이 안해봐서 그런거일수도 있는데
돈 진짜 빨리모여요. 그러다보니 컨트롤 할것도 정말 많고, 볼 것도 정말 많구요.
3
북미애들 진짜 날빌 좋아하는거 같아요.
물론 북미라고 꼬리표에 써있는건 아니지만, 그 뭐라해야하지.. 진짜 공격적임..
광자포러시만 하는 사람3연속으로 만나기도 하고..
그리고 사실 저도 한번 날빌을 써봤는데, 전진2병영해놓고 돈이 남아서 궤도 만들고 또 2병영만들어서
4병영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ㄷㄷ
그래서 시작하면 날빌 연구를 정말 잘한다면 확실히 유리할 것 같아요.
군심 때 느낀 전략을 다양하게 짤 수 있다는 느낌이 이번에 할때는 정말 강했습니다.
2불멸자 올 사도 멸뽕을 맞아봤는데, 미쳤습니다..ㄷㄷㄷ 저글링 히드라 녹아요..
그리고 12못? 이것도 엄청 쎄구요.
4
역전의 여지가 늘어났습니다.
정말, 몰래확장 하나로 엄청 대박날 수 있어요. 몰래확장의 리스크가 적다보니.
그리고 개인적으로 맵도 큰맵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화려합니다.
5
전략게임이 된 기분은 들어요. 뭐라해야하지 그 전작들보다 훨씬 더 다양한 전략이 나올거고,
프로게이머들도 이걸 100퍼 완벽하게 하면 더 멋있어 보일 듯 하네요.
스1과는 다른의미로 손이 정말 많이 가는 게임이 되었으니 말이죠.
근데 손 느린 저는 참 힘들었습니다..정신이 없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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