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 전 비서관)
“노 대통령이 뜨거운 불덩어리 같다면 문 대통령은 안에 뜨거운 것을 갖고 있으면서도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고 굉장히 냉정하다.
꽃으로 비유하면 노무현 대통령은 강렬한 장미꽃이다. 화려하고 향기도 강하면서 가시도 있다. 어떤 상황이든 당신 생각이 확고하다. 이에 비해 문 대통령은 안개꽃 같은 분이다. 더불어서 같이 다른 꽃이 빛나게 하지만 사실은 그 꽃이 없으면 안 되는 그런 꽃 말이다.”
(김경수 의원)
"두 분이 겉으로는 다른 모습이신 듯하지만 내면은 거의 비슷하시다. 노무현 대통령은 뜨거움과 열정을 직접 드러내신다. 문재인 대통령은 뜨거움을 드러내지 않고, 차분하게 절제된 표현을 하신다.
하지만 가슴 속 따스함과 뜨거움은 같다.
또, 시대의 과제를 외면하지 않고 정의로운 길을 선택하신 것,
중요한 순간에 항상 원칙을 중시하신다는 것도 동일하다."
출처 |
2차 한열사
1차 한겨레 양정철 인터뷰, MBC 경남 김경수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