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여러분들은 혹시 과거에 이런 생각 품은 적 있엇던가요?

 

"친일파와 군사독재는 과거 이야기 아닌가요? 저랑 무슨 상관인데요?"

 

저는... 그런 생각을 한때 품었었고, 그렇기에 한때는 한나라당이나 이런애들 찍을까햇을 뻔 한 적이 있었죠.

혹은 정치인은 거기서 거기라고 했던지요.

헌데 그럴때마다 제 부모님은 말씀하셨어요. 그들은 죽지 않았고,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고요.

 

 

제가 그들이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의 이야기라는 것을 깨달은 것은

지난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때였습니다.

 

 

정말 어리석은 생각이었죠.

그들이 지금까지 살아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가 바로

"친일파와 군사독재는 과거이야기 아닌가?" 라는 생각...

 

그거때문에 진짜 우리는 건성건성했습니다.

우린 방심했어요...

 

저는 생각하면 할수록 이런 생각을 과거에 했다는거 자체가 후회스럽네요.

진짜 그들은 죽지 않았건만, 그때 과거의 제가 얼마나 정치에 대해 나태했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