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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1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백..
추천 : 4
조회수 : 55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7/04/01 13:59:54
제가 좋아하는 그녀가 있습니다.
저 혼자 좋아하는 것 같네요 아직은.
그녀는 저에게 정말 천사이고 예쁜 여자입니다. 바라보면 행복해 집니다.
어제 엠티 가서 술먹고 군중심리에 까딱하면 미친 고백을 할 뻔 했습니다.
주변에서도 제맘을 다 아는거 같구요. 누나도 모르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엠티 술자리에서 잠시 나오라 해서 얘기도 나누고.. 영화 보자는 뉘앙스도 풍겼죠..
이미 주변에서도 다 알아버린 상태고..(워낙 여러가지 티가 많이 나게 됬네요..)
이제 남은건 제가 고백을 해서 그녀가 받아들이냐 하는 겁니다.
근데 술먹고는 참 다정하게 얘기를 많이 하는데 다음날이 되면 좀 서먹한 감이 있단 말이죠..
오늘도 좀 서먹한 거 같기도 하고 말을 별로 안하네요. 부담스러워 하는걸까요..
그녀가 고백을 기다리고 있는걸까요.. 아님 부담스러워서 곧 저를 거절할 맘의 준비를 하는걸까요..
오늘 밤에 영화 데이트를 진지하게 물어보려고 하는데 만약 오케이 한다면 가능성이 있는걸까요?
워낙 소문이 난 터라 이번주 안에 고백을 못하면 너무 질질 끄는 감이 있는거 같네요. 그녀도 알테고..
제발 조언좀 주세요.. 지금 마음이 정말 아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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