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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앞으로 진로 ㅠ
게시물ID : humorbest_10103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woheart
추천 : 49
조회수 : 4143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1/29 12:31:57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1/25 20:02:50
안녕하세요... 이렇게 고민이있어서 질문하게됩니다...  일단 제소개를 간단히 드리자면 저는 올해 25살 남자입니다......  현재 제가 진로를 아직 못찾아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혼자서 고민을 해봣지만... 제머리로는  도저히 답이 나오지않아서 이렇게 답답한 마음에 글을 쓰게되네요.......  현재 저는 군대갔다왔구 현재 2년째 방황중인데......  현재 실업계고교를 졸업했구 군대다녀왔구, 2년째 알바같은거 전전하다가 지금까지 오게되었는데요...  글을 제가 못써서 서두없이 글을 적게되는데 이점 양해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저의 살아온 얘기를 먼저 드리자면....  저는 초중고 왕따를 당해서 그렇게 핍박받고 그렇게 심하게는 아니지만 왕따아닌 왕따...  주위에 친구들이 별로없엇습니다... 그렇다고 공부도 거의안해서 그냥 하루를 어떻해 보낼까  이런 마인드로 살아온왓네요 그리고 그렇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대를 갓다가  군대에서 아쉽게도 흔히말하는 고문관으로 자대에서 사람들이 평가하기를 순수하고 착하지만  일배우는속도가 좀느리고 판단력이 흐릿하고 생각없다는얘기를 많이듣고 일잘못하고 이런소리를 듣고  재대를 하게됩니다...  재대후에 뭐 이런저런알바를 하게되엇는데... 알바도 뭐 많이 다양하게 한건아니지만....  알바도 재대로못해서 많이 혼나고 상황에 맞게 융통성에 맞게 해야되는데 제가 그렇게 행동하지못햇고  일배우는속도도 느려서 조금 성격이 급한 사장을 만나면 짤리는등.. 많은 상처를 받게 되었습니다...  머리가 좋고 안좋고를 떠나서 좀 제가 둔하다고해야하나 상황을 판단하고 캐치하는부분이 늦어서....  적응 하는데 좀 힘이 드네요.... 어쨋든 알바를 짤리기도하고 꿋꿋히 성실한모습으로 커버해서  오래한경우도잇구... 어쩃든 알바를 햇습니다...  알바를 한것도 어떤 목적이나 진로가 잇어서 한게아니라.. 그냥 용돈벌고 생활할려고 한정도구요...  2년동안 알바를 햇지만 돈은 모으지 못햇고 돈관리도 제가 잘못해서 지금 하나도 모으지못햇네요...  지금현재 저의 재산이 원룸비슷한 좁은 단칸방하나에 20만원 남짓됩니다....  아그리고 가족은 아버지어머니 두분다 돌아가셧구 .. 지금현재 혼자 자취하드살고잇구요  가끔씩 친척들과 만나면 가끔씩 1~2만원씩 한푼을 받아가면서 살아가고잇습니다... 친척집도 어려운환경속에 잇는데도...  이렇게 작은보탬이지만 이렇게 도와주고 잇네요.....  지금 제가 아직 나이는 25살이지만 생각하는 시야나 폭이 되게 좁고 정신도 못차렷고...  아작 어릴적 생각에 못벗어나고 앞으로 뭘할건지 어떻해 먹고살건지... 어떤직업을 가질건지  고민은 엄청하지만... 뭘해야될지모르겟구... 지금 친구들이나 지인들분들이 많이 조언을 해줫지만...  말을 잘듣지않고 뚜렷한 목적이 없다보니... 오래하지못하고...  지금 제가 생각한게 인력개발원, 폴리텍대학 또는 단순생산직알바 이렇게 생각하고잇는데....  그냥 생각만하고 잇구 이것도 스스로판단하고 뭘할지 결정해야하는데... 잘모르겟습니다...  알바하고 집오고 이런생활에 반복이고 지금 정말 마음도 많이 불안하고....  학교를 다니지도않고 직장을 잡지도않고 그냥 알바도 재대로하지못하고 이런생활에  벌써 2년째 접어 가게되네요...  주위사람들은 뭐라도해라 공장이라도해라 알바라도해라 대학을가라 기술을배워라  전문직으로 가라 진로외에도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하는데 전혀감안잡혀요  잘경청한다해도 일머리가없어서 일을못해서 인정받지못해서 무시당하지않을까...  자격증을따라는데 어떤자격증을 따야할지 모르겟구.....  혼자만의 스스로 벽을 가두고 잇는느낌이랄까... 방황이라는단어가 아까울정도로.....  하루하루를 연명하듯이 살아가고잇네요...  그리고 알바는 그흔하다는 피시방 편의점조차도 배우는속도가 느려서 사장님이나 사람들이  많이 답답해하고 실수도잦고...   그래도 스스로 사랑할려고 스스로한테 칭찬하고.......  앞으로 목표 꿈이 없다보니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모르겟습니다... 더군다나 의욕도없고...  어쩌면 이런생활이 지치고 편하다보니 나태해진것도 잇고  노동청에 취업패키지라고 일자리르 주선해주는곳도 잇고 인력개발원? 잠도 재워주고 밥도주고  공부해서 취업도 시켜주는데... 전화해볼려다가 갑자기 일을 할려니 두렵고 불안하고  만약 대학을 갈려면 지금 25살 기초부터 공부해서 대학을 가야하는데... 집에 돈도없고 대학등록금도 없고  재수학원? 뭐 뭐 그런교재비도 필요한데 그런것도 모으지않은 상태라서... 막막하네요....  분명히 제나이 25살 아직 젊고 창창하지만... 정작저는 낙동강오리알처럼 전혀 감이 안잡히고....  뭔가를 시작할려해도 일을못한다 답답하다는등 이런 핀잔을 받기 일쑤이고......  사실 진로에 대한 고민도 진짜 찾기위해서 인터넷에서 도움을 요청한것도잇지만....  진짜 너무 답답한마음에 어디 하소연할대가없어서 그냥 주저리 쓴것도잇구요......  현재 이상태에서 시간만지나면 26살 27살 30살이 될텐데 30살이 되도 아마 달라지는거없이 똑같은고민을  할꺼알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불안한 마음을 일시적이지만 조금 덜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글을 읽어주셔셔 감사하구요... 여기까지 쓰도록 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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