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최문순 지사의 피겨팀 남북 단일팀 구성에 대해 논란이 많더라구요....저도 솔직히 말하면 남북 단일팀 구성에 회의적이기는 합니다....북한팀 와일드카드로 참여시키는 것이야 뭐라고 안 그러겠는데....이들이 페어팀이니 남북 단일팀 구성할 시 페어팀이 불이익 볼 수 있다는 우려가 언론을 통해 제기되고 있습니다...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정말 안될 일이지요...4년 동안 올림픽 하나만 보며 준비해왔던 사람인데....물론 저는 최문순 개인의 최대치 희망을 이야기했으리라 생각합니다.....'미국 아이스하키팀 불참, 러시아 도핑파문으로 인해 불참 유력 등으로 흥행이 우려되니 뭐 남북단일팀 구성으로 평화올림픽 이미지 띄워보자.'라는 생각일텐데...사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 최문순 본인이 잘 알것입니다. 또한 남북 단일팀 구성한다는 것 자체가 북한의 협상스타일상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 국내 여론 자체도 매우 부정적이니까요....'북한이 도발을 일삼와왔는데 뭔 단일팀 구성이냐?'라는 댓글에 공감이 갑니다. 아직까지는 남북단일팀 구성은 저는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mb-503 정부 9년동안 상호간의 불신도 뿌리깊어졌으니까요...좀 더 남북관계가 성숙된 다음에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