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연구하는 분야와는 별로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여튼 폿팅...ㅎㅎ
1) 대마도에서 본 부산 야경
2) 부산에서 본 대마도 불꽃축제
대마도에서 부산을 봤을때도 붉은 빛이 주로 보였는데, 그때는 '아 원래 부산 야경이 붉은 빛이 많은건가?' 하고 생각했는데,
부산에서 대마도 불꽃을 담을때도 다른 빛보다는 붉은 불꽃이 주로 보이더라구요.
(사진에서 보이는 등대가 있는 섬은 부산의 주전자섬으로 조사님들은 좀 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특히 부산에서 대마도 불꽃을 담을때는 해무가 엄청나게 끼어서 눈으로는 불꽃 식별이 거의 불가능했는데,
카메라는 그래도 어느정도는 잡아주더라구요.
중요한 것은, 분명 붉은 불꽃만 쏘진 않았을 텐데 카메라든 눈이든 볼 수 있었던 것은 붉은 불꽃이었다는 점.
파장이 긴 붉은 빛이 원거리에서 식별하기 좋다는 상식이 맞아들어가는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