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나무님의 녹차&우유잼 나눔에 당첨되어 나눔받아온 후기입니다!
저녁시간대에 모 지하철 역에서 뵙기로 하여 갔는데ㅋㅋㅋㅋㅋㅋ
주말+많은 사람들로 인해 역이 아주 북적거리는 바람에...
얼음나무님과 저는 지하철 개찰구를 사이에 두고 나눔물품을 건네받자마자 인파속으로 사라졌다고 합니다...☆
잠깐이였지만 반가웠어요..... 그리고 오징어 아니시던데....
그리고 나눔받은쇼핑백!!!!
포장지가 귀엽습니다. 매우.
테이프 마저 귀여움.
손수 써주신 카드와 정성스러운 포장에 이 오징어 감동했다고 합니다...
글씨도 귀여우셨다고합니다(소근소근)
꽃무늬 포장지가 잼, 딸기무늬 포장지가 알수없는 무언가였어요.
그래서 전 메인인 잼부터 뜯음.
뜯뜯!하고싶었지만 포장지가 귀여워서 안어울리게 살살 테이프를 뜯어냈다고합니다.
곱당...
어케 이렇게 잼을 아름답겤ㅋㅋㅋㅋ층을 지게 넣으신거죸ㅋㅋㅋㅋㅋㅋ
진짜 신기해서 계속 좌우로 돌려보고그랬어욬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대망의 오픈.
으아와아아ㅏㅏ앙...!
달콤한 연유향이 나면서 막 끈적한 느낌이 막..!!
집에 빵이 있었던것같은데 일단 수저로 퍼먹어봤습니다.
보통 시판의 연유와 잼 그 어딘가~_~ 스러운 밀크잼이 아니라 우유사탕에 가까운 느낌?
보통 우유잼보다는 되직한 스프레드 같은 느낌도 조금 들고!
달달한게 쌉싸름한 티랑 먹으면 완전 맛있겠더군요.
녹차맛은.....
저 아름다운 경계를 무너트리고 싶지 않아서 우유잼을 다 먹은뒤에나 맛볼수 있을듯합니다...ㅋ
열고나서 계속 수저로 떠먹었습니다ㅋㅋ... 중독성... 뭐넣으신거죠...?
지금도 계속 떠먹고있다고합니다ㅋㅋㅋㅋㅋ
잼을 한 수저 크게 떠서 입에 넣고 핥핥하면서 딸기무늬의 포장지를 뜯어봤어요.
두둥!
뭐죠 이 엄청난 양의 티들은!
모르는 차도 많고 제가 좋아하는 차도 많아서 정말 기뻤어요.
특히 LA MERCED의 차이티는 밀크티로 엄청 즐겨 먹는 아이라서 더더욱요....! 어케 아신거죠 ㄷㄷㄷㄷ?
제가 드린 비루한 답례를 생각하니 이렇게 많이 주셔도 되나 싶기도 하고...ㅠㅠ
특히 이 밀키우롱은 딱 열어서 향 맡자마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답니다.
우유잼과 비슷하면서도 우유향과 어우러지는 우롱향이 정말 좋더군요.
잘 보관해서 조심조심 아껴먹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잘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