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24시간인데 할 일은 너무 많아요. 팀플만 세 개에 만들어야 할 영상은 두 개. 애프터 이펙트 어렵네요. 작년에 포토샵 일러스트 위에 디자인 할 때는 제가 천잰 줄 알았어요. 밑그림 콘티 이런거 없이 그냥 잠깐만 생각하면 대지위에 끄냥 슥슥 해서 제출했는데... 그리고 너 잘한다 너 재능있다 이런 얘기만 들었는데 영상 시작 한 다음부터는 그런 얘기도 못들어봤어요. 어차피 처음이라 잘하는건 기대 안하고 그냥 최선을 다하고 싶었는데... 팀플에 교양과제에 인턴에 공모전에... 할 일이 많아 영상과제를 타협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사진찍어서 개인작업도 하고싶은데... 머리마저 굳는 것 같습니다. 이번 학기는 유독 힘드네요. 팀원들도 열심히 안하니 아쉬운 사람이 다 도맡아서 하고.. 내일도 팀플하러 갑니다 영상은 오늘 밤 새야겠어요. 이 글 쓰고요... 근데 죽어도 이 상태로 도태되진 않을겁니다. 다시 잘한다는 얘기도 들을거고요 진짜로 잘할거에요 모든 토끼를 다 잡아버릴겁니다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