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회가 빈 교실을 어린이집으로 활용하는 법안을 논의했지만 교육계 반발로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안전사고나 재정부담 책임을 누가 안을지 불분명하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내는 등 대중적 관심이 커졌고 정부 논의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결국 교육부와 복지부가 이견 조정을 거쳐 빈 교실 어린이집 활용에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801072051026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