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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행선수 구단차원의 자체징계 있었습니다.(글 수정)
게시물ID : baseball_1010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시날자798
추천 : 0
조회수 : 44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8/13 13:33:06
먼저 최진행선수가 금지약물 복용이라는 불미스러운 일을 저지른 현 상황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분명 한화이글스는 그로인해 적지않은 이득을 챙겼으리라 생각합니다.

반대급부로 생각하면 그 기간동안 한화이글스를 상대한 팀들은 손해를 입었으니 분명히 피해자와 가해자가 명백히 갈리는 상황입니다.

골수 이글스팬이지만 금지약물 복용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아주 질 나쁜 범죄에 가까운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프로야구는 물론 모든 스포츠에 금지약물에 경각심을 일으켜주길 바랍니다.

그렇지만 kbo에서는 모두가 납득하기엔 다소 모자란 3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고..

한화이글스 역시 2000만원 벌금이라는 자체징계를 내려 자숙하는 계기가 되도록 했습니다.
(기사링크 : http://daily.hankooki.com/lpage/sports/201506/dh20150625215840139210.htm)

벌금 2000만원은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에 쓰여지기로 했으며 선수와 구단 모두 머리숙여 사죄의 뜻을 밝혔습니다.

모두가 납득하기에는 분명 모자란 수준이긴 합니다만..

구단 자체징계가 아예 없었던걸로 아시는 분들이 계셔서 공유차 말씀드립니다.

그랬다고 해서 최진행선수의 죄가 모두 씻겨진다거나 불명예스러운 과거가 잊혀지기를 바라진 않습니다.

분명 선수생활 내내 아니 은퇴하고 나서까지 금지약물이라는 꼬리표는 떨어지지 않을거라 예상됩니다.

팬이지만 그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자체징계가 있었으니 최진행선수의 과오가 덮어지거나 흐려진다고 생각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다만 자체징계 없이 경기에 출장시킨다는 오해가 있어 바로잡고자 게시합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kbo징계 30일 출장금지와 구단 자체징계 벌금 2000만원으로 최진행선수의 과오가 모두 덮어진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이번일로 상처받은 야구팬들에게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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