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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8518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난허니
추천 : 0
조회수 : 10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17 03:24:04
뭐라도 써야 할 것 같은 밤이다. 쉬는 동안 지브리 영화 두 편을 본다. 날게 해주는 돌과 바다로 이어진 기차가 있는 영화였다.
내 주위소리를 안 듣는다. 일어나고 대충 여섯시간동안이나 그랬다. 너무나도 조용해서가 아니라-내가 안 들어서-였다. 귀를 기울이니 고양이도 울고 개도 짖는다. 나는 눈만 살아있구나. 잡코리아도 뒤적인다.
다큐멘터리도 봤다. 잃어버린 사람에 대한 다큐였는데 지금 생각하니 폰으로 끝까지 본 최초의 다큐다. 좋은 다큐였지만 후회한다.
더 쓸게 없는게 오늘의 가장 슬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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