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재 이른나이에 결혼을 하고 아기도 있는 한 가정에 가장입니다. 사실 이번에 회사를 그만두고 큰맘 먹고 카페를 해보려고 합니다. 회사월급이 너무 쥐꼬리만한 문제도 있었고, 아내와전 카페 를 하는것이 평생 소원이엿기에 결심을 하게됬는데 겁이 많이 나네요. .무리해서 대출받고 전세보증금 일부로 카페를 차리는 것인대. 혹시나 잘못되진 않을까 걱정도 되고 두렵습니다.
저보다 인생선배분들 조언부탁드려요. 아직 20대여서 망해도 다시 시작할수 있다라는 마음가짐을 하지만서도 불안한건 어쩔수없네요. . 카페 인수하는 자리도 불안하기도 하고 대학가 근처라 대형커피숍들도 있어서 걱정됩니다. .
저희는 아기가 먼저 생기는바람에 솔직히 아직 결혼식은 못 올리고 일단 아기가 어느정도 크면 결혼하자. 어느정도 돈도모으고 자수성가까진 아니어도 당당하게 결혼식하자라며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살아가는데 저의 괜한 욕심으로 카페마저도 망할까봐 겁이납니다. 현재 비용이 3천만원 투자 되는것인대. .아직 인수하진않았지만 선배님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조심히 여쭤보고자 합니다. . 어떻게든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는것이니 욕만 하지말아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