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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고좀 해주실래요 ㅠㅠ
게시물ID : gomin_10105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한결
추천 : 0
조회수 : 28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2/23 01:39:00
서른즈음에가 이렇게슬픈노래였나요..

난 서른도아닌데..

오늘 친구들이랑 놀고들어오는데요

내또래친구들이 진짜재밌다는듯이 웃고 떠들고..
진짜 너무재밌어보이는거에요..

웃긴건.. 나도 내친구들이랑 재밌게놀고 들어오는길이었거든요..

근데 왜이러죠.

진짜우울하고. 솔찍히 내 삶에서 너무 소중한친구들인데..
이친구들도 나중에 뿔뿔히 흩어지게될테고..

지금 나한테 너무너무 소중한친구들인데..
이 친구들도 없어지면 얼마나외로울지 상상조차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노래듣는데

이노래가이렇게슬프구나하면서 울컥하고...ㅋㅋ
훈련소에서 이등병의편지들으면서도 안울었는데..

진짜... 나이상해요오늘

왜이러지 ㅋㅋㅋㅋ 쪽팔려서 어디서 말도못하겠고..

그냥 자고일어나면 괜찮겠죠..?

아진짜 별거아닌데 왜이러는지모르겠어요..
그냥 오유님들 몇몇분만이라도 힘내라고 한마디만 적어주실래요?

아진짜 이건 힘든일도아닌데 아씨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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