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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박근혜, 안가에서 CJ 영화 좌편향이라고 지적"
게시물ID : sisa_10106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프맨
추천 : 38
조회수 : 200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1/08 17:44:28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93040&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2013년 7월 4일


청와대


조원동 경제수석

-부르셨습니까 가카


박근혜

-CJ 그룹이 참 걱정이 되네요.

-손경식 회장님은 대한사공회의소 회장에서 물러나고, 이미경 부회장은 경영에서 좀 짜졌음 좋겠어요.

(당시 CJ는 광해, 변호인을 제작함)


조원동

-네.. 알겠습니다. 



2013년 7월 5일.


손경식

-아니 수석께서 무슨일로 연락을...


조원동

-가카의 뜻이오.



2013년 7월 29일.


이미경

-전 도저히 납득할 수 없습니다.

-이게 정말 대통령의 뜻인가요?


손경식

-후... 잠시만.. 여보세요? 조 수석님.

-진짜 그분의 뜻이 확고하신건가요?


조원동

-확실합니다.


손경식

-직접 들으신건 아니시고?


조원동

-직접 들었소. 너무 늦으면 진짜 난리가 날거요. 아니 이미 지금도 늦었을지도 모르오


손경식

-청와대 내부 컨센서스(동의)가...


조원동

-컨센서스가 뭔놈의 컨센서스요. 그냥 푹 쉬라고 하십니다. 뭐가 더 필요합니까?

-전 확실히 전달드렸습니다!


손경식

-휴가중이신데 죄송합니다....

 

이미경

-전 이대로는 못갑니다....

*이후 사퇴 안하고 [명량][국제시장][인천상륙작전] 등 정부 코드 영화 배급에 집중


하지만 이미경 부회장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2014년 9월 미국으로 출국하고 마는데...

(이미경 부회장 진술 : 제가 사퇴하지 않으면 CJ에 더욱 큰 위기가 닥칠거란 걱정이 있었다.-당시 이재현 회장 구속 등 창립 이래 최대 위기)

(손경식 회장은 청와대 압박이 아닌, 유전병 악화와 회사문제로 미국에 간거라고 부인)


한편 미국으로 이미경 부회장이 가기 전 청와대에는 무슨일이 있었을까


2014년 하반기 청와대 대기업 총수 면담.


박근혜

-CJ영화와 방송이 좌편향적입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손경식

-정치적으로  편향된건 전혀 아닙니다. 다만 제작자중 성향이 있는 자들은 전부 정리했습니다.

-앞으로는 방향이 바뀔겁니다.

-명량 등 애국 영화도 제작되고 있습니다.

-심려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박근혜

-흠

-사업을 중점적으로 잘 진행하세요. CJ에서 영화를 잘 만드니

-방향만 바꿔 잘 해준다면 큰 애국이 될겁니다.

-그리고 창조혁신센터에 기업 차원의 지원이 필요합니다.(돈내놔)


조원동

-(돈내놓으라고 병시나)


손경식

-네..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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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 양아치네 진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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