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어제 퇴근 후 오랜시간동안 찾아다녔는데 요녀석 안보이더라구요 ㅠㅠ.. 마을 어르신에게 물어보니까 주인이 있는데 주인이 밥을 안줘서 너희집에서 주는 밥을 먹는다,그리고 새끼를 한번 낳았는데 다 죽었다더라 라고 하시더라구요, 보니까 저희마을에 새로 이사온 젊은 사람인데..혹시나 하는 마음에 동호수를알아냈고 노크를 했는데 사람이 없어서..쪽지를 남기고 왔습니다ㅠㅠ
밤9시가 지나서 연락이 왔고, 데려가라고하더라구요.. 원래는 두마리 였는데 한마리는 발정나서 보냈더니 그뒤로 영영 안들어오더라, 비오는날엔 자신이 출근을 안하니 집에 오면 연락을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다행일진 모르겠으나 키울여건도 안되는 사람한테 있을바에야 저한테 있는게 낫다고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