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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형의 강간을 돕는다는 내용의 소설책 제목을 찾고 싶어요
게시물ID : readers_101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정법총론
추천 : 0
조회수 : 109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1/23 22:12:56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라면 사죄하겠습니다. 그런데 저 제목에 딱 맞는 내용의 소설을 찾는 중이라서요...

라노베나 장르 소설은 아니고 순수문학인데요
장편은 아니고 아마 단편이나 중편이었을 거에요

소설가는 아마 전상국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전혀 확실하지 않고요.

배경은 아마도 6.25 전쟁 직후? 막 무너진 건물 나오고 그러니까 그때쯤인거 같고요

주인공은 어린 남자애에요 초등학교 갓들어간 아니면 아직 안들어간 그런 나이고요

처음읽었을때가 어린나이라 결말이 좀 충격적이어서 아직 까지 기억을 하고 있는데,

주인공에게 잘 대해주는 중고등학생 쯤 되는 누나가 있어요. 

근데 주인공의 친형인지 아니면 그냥 동네형인지 형과 그 형의 친구들 여러명이 발정이 나서 그 누나를 집단성폭행을 하려고 벼르고 있다가

결국 날을 잡아서 어린아이인 주인공에게 먹을거를 주면서 그 누나를 자신들이 집단으로 강간을 하려고 모의중인 무너진 건물터까지 오라고  부탁해요

그런데 그 어린 주인공은  그 누나를 그 사람들이 있는데로 데려가면 그 누나가 철저하게 짓밟힐 것을 알면서도 그 누나를 그 형드링 시키는 대로 불러내요.

그리고 그 형들이 말하지 않았던 내용들을 거짓말로 덧붙여서 그 누나를 불러내요. 그래서 그 소설의 제일 마지막이 그 누나가 그쪽으로 가능 장면일거에요.

소설의 주제는 먹을것같은 간단한 유혹에 인륜을 저버리는 인간의 본성을 나타낸다는 것이었을거에요.



나름 유명한 한국단편소설집에서 읽은 내용이라서 요즘에 전상국의 우상의 눈물 이랑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그 소설들이랑 비교하면서 같이 읽어보려는데 내용만 기억나고 제목하고 작가가 기억이 안나서 답답하네요.

책게 능력자분들이면 분명 찾아주실거라고 믿습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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