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나는 날이니 양팔에 팔찌도 촥촥 차주고 택시 타고 송암으로 갔습니다 ㅋㅋㅋ 

    

오래만에가서 전경도 폰으로 찍고 기다리고 있는데... 

아재라고 하더니..!!! 아재라더니!!!! 겁나 훈훈하고 멋진 형이 한분 오셨습니다!!!

아재들도 잘생겼으면서 다 아재라고 빵천깁니다. 여러분 역시 '나만 오징어설;이 사실입니다 ㅠㅠㅠ

    

티켓 수령 완료 저는 오유인이기에 혼자 즐깁니다. 네 그런거죠 여러분 걱정말아요 혼자서도 잘놀아요 ㅋㅋㅋ

입구에서서 기다리니 사람들 어마무시 하네요 헤헤헿헤헤 여기서부터 저는 오유분들 패게 베오베 분들만 모인줄 알았습니다.

다들 옷 너무 잘입고... 그리고 많은 여자분들이 옷은 매우 잘입엇으나 몇개 안(?)입었습니다.

아니 아무리 페스티벌이라지만 살색이 많이 드러나는 노출 심한옷은 아무래도... 좀 땡큐인거 같아 문제입니다.

제 시신경이 생성된 이래 시신경한테 제일 잘한 행동 같습니다. 

팔찌 매니아인 저로써는 또 팔찌를 득템해서 기분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이제 즐겨야죠

들어가자마자 바로 아그아밤한잔 마셨습니다.... 나

(사실 칼스버그랑 써머스비랑 레드불보드카도 마신건 함정)

나머지 공연사진은 불빛밖에 안나왔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혼자 솔플 이엿다가 아는 형님들 만나서 같이 했었는데... 

제 취향상 저는 솔플파 인거 같습니다. 그냥 제 편한대로 눈치 안보고 움직이고 놀고 몸흔들어 주니 너무 좋네요 

이런 페스티벌은 사실 돈주고 가야하는데 나눔으로 얻은거라 그 보답으로 더 열심히 놀았습니다 :)

이번 월디페 나눔을 하고 즐기고 오면서 나름 제 '젊음'에 대해 다시 한번 각성하고 배우게 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