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평소 옷이든 시계든 신발이든 뭐든 비싼 브랜드로 입어요. 이너조차도..
남친말로는 자기가 산건 거의없고 엄마나 친누나가 사준거래요. 그래도 좀 부담되는건 사실 ㅠㅠ
데이트하다가 길거리 옷 구경하다가(아예 길거리말고, 보세와 백화점의 중간 정도 가격의 매장)
남친에게 자긴 어떤스타일 좋아? 하니까
저런거 이쁘다 ㅇㅇ 하면서 니트하나 가리키더라고요.
그게 칠만원정도 하던데 그거 사줘도 될까요 ?
남자친구는 아무래도 메이커 신발이나 메이커 사줄거 뻔한데...
메이커아니더라도 남친이 예쁘다한 옷이니까 괜찮을까요 ? 아니면 그냥 남친이 평소입는 무난한 브랜드옷 사주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