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는 창틀 실리콘 곰팡이 별로 신경도 안썼는데
꼬맹이가 손으로 만지고 다니니 엄청 신경쓰이더군요..
인터넷 찾아보니 방법이 있길래 믿거나 말거나 시도는 해보자 하고 해봤는데..
어휴 속이 다 시원합니다ㅋㅋㅋㅋ
물과 락스 1:1로 섞고 티슈 찢어 넣고 휴지죽처럼 만들어서 뭉쳐 한땀한땀 뜯어 붙였어요.
잘붙더라구요.
안방 창틀은 급한마음에 맨손으로 했다가 락스에 손이 꽤상했는지 한참동안 미끌 미끌ㅠㅠ
꼬맹이 손 닿는 창틀은 아가 재우고 작업들어갔어요. 비닐장갑 끼고요.
반나절 쯤 두면 되는데 급하면 3시간안되게 뒀다 떼어도 헐 왠열!! 문지르고 자시고 할 필요도 없이 깨끗해졌어요.
완전 새하얗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