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광장에 갈 마음 먹고 있다가 오전에 청소 빨래 부지런히 하고 다녀 왔습니다.
거기 계신분들 만날 생각에 괜시리 마음이 들떠서 갔어요.
가보니 휴일인데 많은 분들이 다녀 가시도 머무르고 계시고 해서 마음이 너무 고맙고 따뜻했어요.
진실은 침몰 하지 않습니다.
언젠가는 먼저 가신분도 남은 우리도 마음속에 꽃피울수 있겠죠..
늦었지만 금요일엔 돌아오렴도 구매 했어요. 사실 전부터 서점가면 사고 싶었는데 들었다 놨다를 반복 했어요. 읽을 자신이 없어서요..
이젠 읽어 보려구요.
같은 공간에 있다는것 만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될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잊지말아요 세월호!! 함께해요 진실의 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