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불X친구들 끼리의 급술자리가 잡혀서
술을 마시게됬는데 그래도 다이어트 중이라 과일안주 깨작깨작먹으면서
주된 안주로는 물만 마셨습니다. 여기까진 크게 걱정안하는데..
이게 점점 기분이 좋아지더니 갑자기 정신줄이 나가면서
술자리 끝나고 해장국에 라면에 ㅡㅡ
여태 참아왔던 나트륨에 환장해버려서 우걱우걱 처먹었습니다..
술이 취하니 자제력을 잃었나봅니다;
뭐 +1kg 정도는 예상하고 있지만 다시 오늘 정신머리 잡고 뛰러갈 참인데
하..겁나서 저울을 못올라가겠내요
거울봤더니 라면때문인지 얼굴은 팅팅부어있고 ㅋㅋㅋ
하루정도 정신줄 놓는건 크게 문제가 없을까요?
5월1일 부터 시작해서 4kg 감량했었는데
이게 다 복구됬을까봐 두렵내요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