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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후기
게시물ID : jungmo_10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icky
추천 : 11
조회수 : 102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6/06/01 00:59:49
어제 무리좀 해서 많이 피곤햇다
아침에 기와서 쓰러졋다
인나니까 4시더라
지각하면 처맞을꺼같애서
허겁지겁부랴부랴 준비햇다
집구석에 양말이 하나도 없어서
친구집 양말빌리러갓다가
거 돈낳뚜고 버스타서 시껍햇다
그래서 결국 지각햇다
누나.. 완전 로우킥 꼽을 기세엿는대
다행히 꼽진않으셧다

그래 보드겜방갓다
한명식 자기소개 햇다
맨 마지막에 남자애가 여자라는 사실이 약간충격이엇다

자기 소개 다하고 태이블 둘로 나나가 게임하던데
그 머시고 우린과일카드 주면서 5개되면 종쳐야한다는게임
그거 햇는대 못하겟더라 
승부욕 돋아서 미친듯이 집중핸는대도 안되더라
근대 몇몇사람은 잘하더라
손뻗는스피드가 완전 빛의 속도엿다

하다가 젠가로 바깠는대
사람들 다 손 벌벌떠는게 웃겻다

내가 한 벌칙이 남자번호따오기엿다
즐거운마음으로
바로 앞에 태이블로 갓다
남자5명이서 게임 하든대..ㅡㅡ 백빵 개이같앗다
막 애들이 자기 폰번호 안가르쳐 줄려고 튕기는게 참.. 귀여웟다
마지막에 남방이 찍어주드마 눈망울이 총명한게 커서 돈많이 벌겟더라

뭐 그래 뿅망치 때리다 나왓다

삼겹살무로 갓다
심심해서 죽는줄 알앗다
누가 여기 초상낫다고 햇는대
초상집은 적어도 사람소리라도 들리지
뭔 독서실온거같앗다
삼겹살만 먹을라이 힘들엇다
마지막에 누나랑 행님이랑 훌라 살짞햇는대
아깝게 2등먹엇다

머 그래 곱게 먹다가 노래방 드갓다
방에 잇는 엘씨디 갓고싶더라
내로 스타트 끈엇다
사람들 한명식 불럿다
간만에 안경쓴동갑이 노래부르더만
손 미스나서 중요한부분에 취소누른거 미안햇다
그래 놀다
그래 나와서 그래 헤어졋다
재밋엇다

잠온다 빨리 자야겟다

다들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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