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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행보다 최진행 실드치는 야구관계자들이 더 문제입니다.
게시물ID : baseball_1011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알탈
추천 : 11
조회수 : 47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08/13 20: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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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도 대 약물시대가 있었고 엄청난 기록들이 쏟아져나왔었죠.

그런데 왜 약물이 금지되었는지 아십니까?

 스테로이드가 편법이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선수의 생명에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스테로이드는 단순히 근육 강화제가 아닙니다.

운동을 할 때 온 몸의 근육을 과잉발달하게 만드는 약물입니다.

그런데 이 스테로이드의 여러 부작용들 중에는 혈관 내 지질 대사 이상 및 혈관 약화, 심혈관 이상 등 선수 생명에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습니다.

WWE의 에디 게레로, 우마가 등이 스테로이드로 몸을 불려오다 젊은나이에 세상을 떠난 대표적인 사람들이죠.

게다가 스테로이드 등 약물의 유혹은 주전선수들 보다 백업, 2군선수들에게 더 강하게 다가올겁니다.

당장 하루하루 2군의 열악한 환경에서 적은 봉급으로 살아가기도 힘든데

스테로이드의 부작용과 생명의 위협? 알게 뭡니까

2군 선수들 입장에서 실력 딸려서 1군 못가는 것과 약빨고 1군에서 날아다니다 걸려서 경기 못뛰는 것

고르라고 하면 후자를 고를 수도 있습니다.

최진행에 대해 크보 관계자나 야구 전문가들이 제 식구 감싸기 식으로 나온다면

더 많은 약물복용자가 나올 것이고 그와 비례해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는 선수들도 나올 것입니다.

스타크래프트 마린의 스팀팩 아시죠?

스테로이드는 이처럼 생명을 갉아먹는 악마의 유혹입니다.

정말로 야구를 사랑하고 그라운드의 선수들을 아낀다면

팬들도 관계자들도 하나가 되어 약물 근절에 힘을 모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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