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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전공서적은 번역본보다는 원서로 배우는게 훨씬 나았던것 같습니다.
게시물ID : science_501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커텐창문
추천 : 8
조회수 : 463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05/17 21:19:42
이미 대학졸업한지 15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 제가 하는말이 요즘의 상황과 맞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제가 다니던 대학때는 번역본으로 보면 도대체 무슨말인가 하는 게 원서로 보면 한방에 이해되는게 정말 많았지요.
그런경험이 서너번 누적되니깐, 강의교재가 원서로 되있는것에 대해서 전혀 부담감이 없었어요.. 오히려 번역본으로 한다면 그게 겁났지만요.(다행인지 불행인지 2학년이후론 거의 한두개정도만 한글교재를 쓰더라구요..번역본말구요)

우리나라가 일본처럼 전공을 한사람이 제대로 된 번역을 하는게 아니고, 일반적으로 비전공인 사람이 번역을 하는 경우가 그때의 경우는 대다수라서 번역본은 정말 독입니다. 수십번까지는 아닙니다만, 5번이상 읽었어도 애매한 구절이 원서를 한 번봤더니 한방에 이해된 경우가 너무 많아서, 아 이래서 원서..원서 하는구나 그런적이 많았어요..  물론 이건 제 대학1학년때 얘기였구요.. 2학년부터는 거의 원서였으니 할말은 별로 없네요..ㅠㅠ

아무튼 너무원서에 부담갖지 마시고 해보세요... 물론 사전갖다 놓고 번역하는 시간도 아깝고 그러지만, 잘못된 번역본을 가지고 몇시간동안 머리싸매는것보다는 훨씬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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