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도 덥고 매일 호러물만 판을 치고 있는데
잔인하고 피튀기는 공포물에 질린 오유인들 분이 계실 것 같아
제가 알고 있는 훈훈한 치유물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요즘 굿닥터가 화제죠?
제가 추천해드리는 만화는 미모의 여의사가 등장하는 치유물입니다!
바로 아신다는 분은 아신다는 그 만화
<프랑켄프랑>입니다!
등장인물의 사연을 듣고 슬퍼하는 <프랑켄 프랑>의 주인공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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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차세계대전 당시 최고의 생화학자 알려진 마다라키 나오미츠 교수가 만든 희대의 역작으로 프랑켄 프랑의 주인공입니다.
교수에게 의학과 과학을 전수받았기 때문에 만일 교수가 자리에 없을시엔 교수에게 수술을 받으러 온 의뢰인들의 수술을 대신 맡아서 집도합니다.
여기저기 꿰맨 자국이 있어서 혐오감을 주기도 하지만 조금 소름끼치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정이 많고 착한 마음씨를 지닌 소녀지요.
사연을 듣고 슬퍼하며 의지를 불태우는 프랑.
프랑켄프랑의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가난하거나 불치의 병에 걸려 의학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들이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프랑을 만나면
프랑이 자신이 가진 의술로 그들을 치료해준다는 훈훈한 전개입니다.
수술이 시작되면 그녀는 180도 달라집니다.
순진하고 상냥한 여고생이
순식간에 초 천재 의사로 변하는 거지요.
냉정한 판단력과 천재적인 의술로
매 화마다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구합니다.
프랑켄프랑은 단순한 치유물이 아닙니다.
생물의 존엄성과 인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만화입니다.
일종의 의료치유물이라고 보면 될거예요.
보고 있노라면 언제나 눈물이 왈칵 치솟습니다.
더운 여름날, 치유물이 보고 싶으시다면
<프랑켄프랑>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