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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364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래요?!★
추천 : 1
조회수 : 59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17 23:01:30
간략하게 쓸게요 그냥 웃고 넘기세요^^
주변사람한테만 들려드리기 아까운 일들임ㅋ
서울에는 00숲 이런게 많음
우리 유치원도 빼먹지않고 날좋으면 나댕김
어느 유치원이나 꼭 있는 공룡박사or곤충박사
우리반엔 곤충박사가 있었음 (암뇨~ 많았어요ㅋ)
지금이랑 비슷한 초여름 들어설 무렵
물웅덩이에서는 각색짐승...아니 곤충이 모두 모여
무도회가 아닌 짝짓기가 이루어짐
아이들: 선생님!! 저기 고추잠자리가요!!!!!
(주변은 사상대회&산책하는 어르신들 많은 그런 곳) ....어마무시한 소리로
"쟤네 짝짓기해요!!!" (이미 주변은 관심100%)
나: (이건 교육이다 라는 마음 꼭 다잡으며)
그러게 짝짓기를하는 계절인가봐요
이미 주변은 웅성웅성 빵빵터졌으나 나는 진심으로
교육적으로 그 ㅉㅈㄱ...(흑ㅜ 엄마ㅜ) 기다려줌....
암튼 웅성이는 가운데 잠자리는 일을 끝내고 훌~
가버리는데...... 관찰이 충분치 않던 곤충박사 왈....
" 야!! 짝짓기할때는 떠드는거 아니거든?!"
......₩♡☆+&@₩×8+♡&×8291^÷:♡#;!!!!
저 그런 사람 아니예요ㅜ 그런 눈으로ㅜ 으헝ㅜ
의도하지않은 공개덕밍 그런기분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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