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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불출마 다행이라고 봐요
게시물ID : sisa_10112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플맨
추천 : 7/5
조회수 : 2762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8/01/10 13:17:08
자한당이 지선에서 선방할 수 있는 유일한 구도가 세대교체, 인물구도 선거였는데 그런면에서 홍정욱이 그들에게는 괜찮은 카드였죠 학벌이나, 외모, 보수언론사 CEO라는 경력까지 말이죠 특히 선거에서도 외모경쟁력 정말 무시 못합니다 후보의 외모, 목소리, 스킨십이 투표장에서 큰 영향을 미치죠 배우급인 홍정욱 비주얼 정도면 강남아줌마들의 아이돌이었던 오세훈 못지않은 보수주부표 공략이 가능했을 겁니다(미국만해도 케네디, 레이건같은 잘생긴 대통령들의 재임기간 인기는 엄청났죠 문재인 대통령의 대중적 호감도 역시 잘생긴 외모덕을 많이 보는것처럼) 계파도 없어서 중도층까지 표를 받아낼 수 있고 약간 올드한 박원순 시장에 비해 확실히 젊은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지선에서 당의 간판이자 선봉장 역할을 해야하는 서울시장으로서 매력적인 카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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