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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벌여놓은 일에..
게시물ID : gomin_14332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크한병아리
추천 : 0
조회수 : 12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18 01:11:28
진짜... 도망다니고 있으면서도... 아직까지도 누군가가 날 잡아줬으면하는 마음이 있나봐요 아무것도 모르고 철없던 10대 때로 돌아가면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수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범죄에 가담되서 지금 도망치며 생활하면서도.. 놓고싶지 않은것들이 있어서 제발로 자수하러 가지 않으면서도..  24년 살아왔지만 앞으로 몇년을 그안에서 썩게될지도 모르겠고 톱니바퀴가 뒤틀려서 튕겨져 나온마냥 사회와 단절된 느낌이고.. 누군가 잡아주면 좋겠다 생각해도 막상 잡아주면 하지도 않을거면서.. 여자친구 친구 부모님 다 포기하고 그냥 자수하러 갈까 수천번 수만번 생각해도 놓기싫어서 가지말자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나 어떡해요..  정말 미치도록 환한 5월인데 나혼자만 시리디 시린 낙엽 하나없고 눈덮힌 나무아래에 있는거 같아요... 정말 인생에 회의감밖에 없네요 나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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