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에서 세월호 관련된 여러 정보를 얻어온 게 1년이 다 돼가네요

얼마 전 뜬금없던 스포츠서울? 언딘 관련 기사 글 보면서 그 내용을 이제야 아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느꼈습니다

세월호 사건을 잊지않으시는 분들 중엔
 관심을 갖고 찾아보시는 분도 있지만 
일상 생활 중에 눈에 띄어야 보는 분도 계실텐데..

파파이스 49화를 이제서야 보는 중인데   
문득 고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김감독님이 아니었다면, 김총수가 아니었다면..
난 아마.. 세월호 사건을 지금보다 훨씬 몰랐을 거고 
내가 가진 모든 sns 계정의 프사가 
노란 리본이거나 기억팔찌이거나 하진 않았겠죠

고맙습니다..
 잊지 않고 이 게시판을 오시는 우리 오징어분들 부터 애쓰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