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정보 : http://heartbrea.kr/index.php? 1. [어떻게/어떡해] 2. [~더/~드] 3. [돋우다/돋구다] 4. [~데/~대] 입니다. 두 표현다 사용되는 말이기에 사용할 때 더욱더 헷갈리는 표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옳은 표현을 써도 맞는 것 같고, 잘못된 표현을 사용해도 맞는 것 같고 참으로 애매합니다~ 1. 어떻게 / 어떡해 어떤분께서 여쭤보셨는데 저도 자세히 몰라서 찾아서 답변해드린 표현입니다. 평소에 사용하면서 궁금하신 분들 많으셨을거라 생각됩니다. - '어떻게'는 '어떠하다'가 줄어든 '어떻다'에 어미 '-게'가 결합하여 부사적으로 쓰이는 말이고 '어떡해'는 '어떻게 해'라는 구(句)가 줄어든 말입니다. 둘은 그 의미가 다를 뿐만 아니라 전자는 단어이고, 후자는 구이기 때문에 문장에서의 쓰임도 아주 다릅니다. '어떻게'는 부사형 활용이므로 다양한 용언을 수식합니다. (1) ㄱ. 어떻게 된 거냐？ ㄴ.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하지? 반면에 '어떡해'는 그 자체가 완결된 구이므로 서술어로는 쓰일 수 있어도 다른 용언을 수식하지는 못합니다. (2) ㄱ. 지금 나 어떡해. ㄴ. *이 일을 어떡해 처리하지？(잘못 된 표현입니다.) '어떡해'는 '어떻게 해'의 '게'에서 'ㅔ'가 줄고 나머지 'ㄱ'이 앞 음절의 받침으로 붙어 이루어진 말입니다. 소리가 [어떠캐]이고 '어떻게 해'에서 온 말이므로 원말의 형태를 살려 '어떡해'로 적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더 / ~드 - '~더' 는 과거를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 '~드' 는 선택을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예) 그때 얼마나 아팠던지 / 얼마나 행복했던가. / 너가 그렇게 결정했었던 때에. 배든지 사과든지 / 먹든가 말든가 / 하든지 말든지 이렇게 사용됩니다. '~던'에 대해서는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적은데 보통 선택을 나타내는 '~든'의 경우를 많이들 잘못 사용합니다. '~하던가, 말던가' 이런식으로 말이죠. 3. 돋우다 / 돋구다 - 돋우다 : 도드라지게 높아지게 하다, (의욕이나 흥미, 분 따위가) 나게 하다. - 돋구다 : 안경의 도수를 더 높게 하다. 예) 땅을 반반하게 돋우다 / 목청을 돋우다. / 입맛을 돋우다. / 신명을 돋우다 / 화를 돋우다 안경의 도수를 돋구다. '봄철 미나리는 입맛을 돋군다.' '왜 화를 돋구니' 등 흔하게 사용하는데요. 이는 잘못 된 표현입니다. 안경의 도수를 높게 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모두 '돋우다' 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4. ~대 / ~데 - '~대' : '~다고 해' 의 준말로 남의 말을 듣고 전달할 때 주로 사용하며, 놀라가너 못마땅함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 '~데' : '~더라' 의 준말로 과거에 직접 경험한 내용을 회상하여 일러주거나 묻고 스스로의 느낌을 나타낼 때 주로 사용합니다. 예) 사람들이 그러는데 대영제국님이 참 멋지대. / 듣건대 타파렐님은 사람이 아주 순수하대. / 어쩜 매너가 그렇게 없대. 어제보니 가당찮다님이 참 멋지데. 이와 같이 사용합니다. 는 퍼왔음 출처는 이종격투기 - 술퍼마리오님 유머 포인트는 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