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이런 방식이 처음이니 질의응답 전 "대통령이 손으로 기자를 가리키고 눈을 마지막으로 맞춘 기자가 질문하시면 된다"며 "'나도 눈 마주쳤다'라고 주장하면 안된다. 기자들의 양심을 믿겠다"고 말했다. (장내 폭소ㅋ)
두손든 기자 ㅋ
저 맞죠??? ㅋ
보라색을 입고 나온 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다며 폭소 ㅋ
외신기자“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통령님”이라고 인사한 뒤 “지금부터 영어로 말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냄
마지막으로 나온 노래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그대의 머리결같은 나무아래로
덜컹이는 기차에 기대어
너에게 편지를 쓴다
꿈에 보았던 그 길 그 길에 서있네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불안한
행복이지만
우리가 느끼며 바라볼 하늘과 사람들
힘겨운 날들도 있지만 새로운
꿈들을 위해
바람이 불어 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햇살이 눈부신 곳 그 곳으로 가네
바람에 내 몸맡기고 그 곳으로 가네
출렁이는 파도에 흔들려도 수평선을
바라보며 햇살이 웃고 있는 곳
그 곳으로 가네
나뭇잎이 손짓하는 곳 그 곳으로 가네
휘파람 불며 걷다가 너를 생각해
너의 목소리가 그리워도 뒤돌아 볼 수는 없지
바람이 불어 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