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즈음 아침에 일어났는데 갑자기 오른쪽 무릎이 걸을 수 없을만큼
통증이 오면서 절룩거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정형외과 가서 진단을 받기론 무릎을 잡아주는 힘줄이 수축해서 그런다고
혈관주사로 이완제를 놓더군요. 그땐 그런줄 알았습니다. 힘든 운동을 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그런데 그후 보름 정도 지난후 갑자기 왼쪽 눈에 충혈이 되면서 심한 안구통증이 발생해서
안과에 가보니 공막염이라고 하며 항생제 처방을 받았습니다. 다행히도 통증은 가라앉았지만
여전히 10여일 지난 지금도 충혈은 완전히 가시지 않았습니다.
안과 진료받을 때 무릎통증(류마티스)라 말하니
공막염과 관련있다고 하는데 정확히 듣지 못해서
공막염으로 류마티스가 기인했다는건지
류마티스가 공막염을 일으킨건지 알 수가 없네요.
안구는 다른 신체와 면역체계가 다르단 소린 정확히 들었네요.
그러면서 류마티스 전문내과에서 검진받아보라 해서 집근처 2차진료병원가서 혈액검사하고 왔습니다.
결과는 금주 수요일 나온다고 하는 상황이네요.
별개의 사안이라 생각될 수도 있지만
무플통증이 류마티스일 수도 있고(평소에도 무리하면 무릎이 쑤시곤 했습니다.)
공막염이 염증이 발생한 거이다 보니
면역체계에 이상이 와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면역체계에 문제가 있느지 유무는 어느 진료과를 가야 알 수 있나요?
그리고 면역체계가 망가졌다면 회복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30대중반인 나이에 20~30분거리의 직장에 걸어서 출퇴근하는 경도의 운동을 하고 술은 아주 가끔(회식)
담배하지 않는 일반 직장인인데 전에 이런 적이 없는데 갑자기 이러니 걱정이 되네요.
도움이 될 만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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