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안락사 예정 대형견 아이들입니다.(울산시 보호소)


도쿄맑음(tere****)

새싹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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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감[Empathy For Life:EFL] | 저녁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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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몇 주 전부터 안락사 대상에 관한 다툼들이 있었어요.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시보호소를 이해하지만,

안락사에 근본적으로는 어떤 식으로든 동의할 수 없는 저희들 입장에서 갈등이 있을 수 밖에 없죠.

그러나 저희도 일산의 생명공감보호소를 운영하면서

더이상 개들을 데리고 오지 못하는 상황이니까요.

만약 안락사를 한다면

울산시보호소 혼자서 안락사를 한 것만은 아니예요.

모든 재정적 어려움, 열악해질 환경을 감수하고

생명공감으로 한마리라도 데리고 오면 그만큼 살 수 있는 것인데

그러지 못하고 안락사를 선택하는 것이니..

또, 여러분들도 안락사를 반대할 것이 아니라 한마리라도 구조해서 데리고 가 주시면

그만큼 한마리는 사는데 그런 부담을 감수하지 않는 것이니...

안락사는 시보호소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모두 같이 하는 것입니다.

허니, 누구를 탓하겠어요...

다만, 우리가 안락사를 고민하는 순간에

마지막까지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비난을 받아 마땅한 일일 거예요.

일단은 5월 중순이었던 안락사시행일을 5월말 31일로 미루기로 하고,

저희도 한 달 사료비(200만원)를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아래의 명단과 시행일에 합의하였습니다.

시보호소에서 일을 했던 저는 잘 알아요.

사나운 개란 거의 없다는 것을.

지난 번에 안락사 대상에 있었던 사나운 아이들이 거의 구조되는 바람에

이번에 남은 아이들은 주로 순한 애들입니다.

대형견이거나 소형견이거나...

이 순진한 아이들의 부양의무를 시보호소 혼자 감당하게 할 수는 없어요.

여러분들이 이 애들을 살릴 길을 주변에서 알아 봐 주셔야 이 애들이 살 수 있습니다.

이번 아이들이 안락사 된 후에는 다시 3-4주 후 안락사 예정이 잡힐 거예요.

매번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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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protected]

신청은 메일로만 해 주셔요.

거주지, 신상정보 그리고 아이의 입양희망이유, 아이가 살게 될 환경(사진첨부요망),

반려견 유무, 자주 쓰는 블로그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적어 주셔요.

[입양신청서양식] http://cafe.naver.com/forewl/11

중성화수술 필수(사상충검사,백신포함15만원)입니다.

미성년자는 입양신청 불가합니다.

010-7507-4504

(경기도 일산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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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1번]

2~3살추정 여자
옆에 있는 개들이랑도 잘 지내고 특히 남자애랑은 좀 더 잘 지냄
묶여있을땐 얌전하고 약간 깨방정 짖음이 지금껏 지켜봤으나 거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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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2번]

2살추정 수컷

보라색 혓바닥임
좀 곰돌이같이 생겼음
묵직하고 둥글둥글하게 생겼고 일반진도보다 덩치가 우직함
아주 순하고 사람에게도 개들에게도 순함
특히 여자개에게 많이 순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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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3]

2살추정 수컷

사납거나 물진않는거같으나 경계를 좀 함
예전 c동견사에 있을땐 아주 많이 순하고 막 만져도 됐는데 마당에 묶이고 애가 약가경계를 해서 뒤로 멈칫거리다 다가오고를 반복
먹을걸 주니 안짖음
그래도 몸을 만지는건 경계를 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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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4번]

2살추정 여자

사람이 다가가면 많이 활발 개집에도 막 올라감
사람을 많이 좋아하고 다가가면 완전 깨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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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5번]

1살추정 수컷

수컷인데 앉아서 쉬함
사람을 아주 아주 많이 좋아해 가만히 있질않음 왔다리갔다리
옆에있는 수컷과도 친함
전에 목줄매서 해본결과 사람.개 다 좋아함
어려서 명랑.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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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6]

2살추정 여자

입소땐 피부도 좋고 아주 깨끗한고 작고 날씬한 황구였는데 현재 모낭충인지 피부가 아주 많이 안좋음..ㅠ

사람도 좋아하고 두발들고 깨방정이고 명랑.쾌활한편이나 지금 피부가 안좋아서 자꾸 핥으려함
그래도 사람이 다가가면 너무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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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7]

2살추정 수컷

사람 많이 좋아함
많이 활발하고 깨방정
근데 잡고 억지로 이빨보려니 좀 싫어함
물려고 으르렁이아닌 싫다고 으르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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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8]

3살추정 수컷

사람이 다가가면 두발로 일어나서 걸음
사람을 너무 좋아함
개도 다가가면 좋아서 멍멍짖음
사람.개 다 좋아하는 순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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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9]

2살추정 수컷 보호소에서 사상충양성

사람.개 모두 다 좋다고 난리임
너무 너무 순하고 사람이 다가가면 두발로 한발로 반기고 펄쩍펄쩌고뒤어오르고 애교 부린다고 온몸으로 표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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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10]

2살추정 수컷

A동 방안에 있는 황구구요..
사람 많이 좋아하고 온순한편이에요..
까불가리는 성격은 아니고 좀 얌전하면서 명랑함도 가지고 있어요..
얼굴이 너무 순박하게 생긴 진짜 순한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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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11]

이아이 예전 쇠줄에 철사에 칭칭 감겨 목부은아이인데요
현재는 다 나았는데 오늘 보니 콧물을 좀 흘려요..
먹는건 잘 먹구요
전에도 경계를 좀해서 못만졌었는데 조금 나아진건 같구요..
그래도 아직 만지기는 조금 힘드네요..
아리까리해요...

이 사진은 예전 목이 철사줄에 감겨서 부었을 때 사진이예요.

병원에서 치료를 다 받고 왔던 아이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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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12]

흑구 3살추정 수컷

이아이 예전에 보호소에서 입양보냈다가 사상충 양성이라서 파양되어온 흑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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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13]

전에 목줄이 피부를 파고 들어 가서 치료했던 아이요...

이번에 안락사 명단에 들어 있네요.

예전보단 아주 아주 조금 움찔하는게 나아지긴했으나 오늘 견사에 들어가보니 여전히 겁을 먹고 저렇게만 있어요..
사람이 볼땐 안먹고 사람이 안보면 잘 먹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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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14]

2살추정 암컷 황구

틱장애 있음
사람을 너무 너무 좋아하고 밖으로 얼마만에 나오는건지 한동안 좋아서 흥분을 못감춤..
사람 좋아하고 개에게 공격성 전혀 없음
아주 아주 최강순둥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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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15]

2살추정 수컷 약간 노르짱한 백구
사람에게 너무 많이 온순하고 지나치게 사람좋아함
활발하고 명랑함
뽀뽀를 너무 잘함
눈이 너무 이쁘게 생긴 진도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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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16]

1~2살추정 수컷
체격이 많이 큰 백구

많이 활발하고 껑충껑충 벽쪽으로 점프잘함
사람 많이 좋아하나 치아볼려고 하니 싫어함
대형견 목테가 더이상 없어서 밖으로 못빼고 견사에서 찍었어요..
외모가 보통백구보다 훨씬 크고 튼실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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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17번]

갓2살 추정 수컷 백구

사람에겐 말도 잘듣고 아주 유순하고 꼬리도 매일 떨어져라 흔들고한데 개들이랑은 별로 안친한거같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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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18]

2살추정 수컷 황구

사람이 견사에 다가가면 뒤로 물러나 구석으로 가 서있는데 견사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점점 더 웅크림...
경계가 아닌 사람이 무서워 그저 피함
공격성도 으르렁도 없음
손바닥에 먹을거주니 그래도 얼굴 피함
입질은 없는거같음
치아는 입벌릴때 잠깐봤음
밥주고 나니 꼬리 흔들고 함
단 견사밖에서 보니...